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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윤아, 단 3초의 눈빛으로 남심 붕괴…‘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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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10:48
2012년 4월 11일 10시 48분
입력
2012-04-11 10:25
2012년 4월 11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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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의 3초 눈빛이 남심을 녹였다.
10일 방송된 KBS2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에서는 서준(장근석 분)과 하나(윤아 분)의 두근두근 3초 타임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온천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서준은 “난 사랑을 믿지 않는다. 아버지께서 첫사랑을 잊지 못해 불행하셨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3초간 윤아를 지긋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하나는 어이없는 표정을 짓더니 “우리 엄마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셨지만, 그 추억 때문에 행복하셨다. 나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며 서준을 3초간 지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에 서준의 눈빛이 흔들리더니 갑자기 하나를 끌어안았다.
한편 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TV를 끌어안을 뻔 했다”, “3초 만에 사랑에 빠질만 하다”, “정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비주얼 극강 커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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