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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최철호 지상파 복귀 소식에 “아직 이르다 vs 시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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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4:25
2012년 4월 10일 14시 25분
입력
2012-04-10 14:16
2012년 4월 10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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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철호(사진= 스포츠동아DB)
“최철호 복귀? 너무 이르지 않느냐”
“최철호 복귀하기에 반성 시간 충분하지 않았나?”
배우 최철호가 2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최철호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무열왕’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을 폭행한 사건으로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이’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1년 8개월 만인 지난 3월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를 통해 연예계 복귀, 이번 ‘태종무열왕’ 출연으로 지상파 드라마까지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최철호의 복귀를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이르다.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었다”, “나도 반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와는 반대로 “반성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최철호 복귀 찬성! 명품 연기 보고 싶다” 등 반기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철호 캐스팅 확정에 대해 KBS 측은 “아직 확정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종무열왕’은 배우 최수종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신라 29대 왕인 태종무열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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