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포토스토리] ‘뜨거운 신인’ 김고은, 충무로에 눈도장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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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7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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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배우 김고은이 소설가 박범신 작품 ‘은교’의 한 부분을 읽고 있다.
책 읽어주는 여자, 배우 김고은이 소설가 박범신 작품 ‘은교’의 한 부분을 읽고 있다.

베일에 싸여있던 ‘뜨거운 신인’ 김고은(21)이 첫 공식석상에 나타났다.

김고은은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리는 영화 ‘은교’(감독 정지우) 제작보고회 현장에 참석했다.

그는 영화에서 70대 노시인(박해일 분)과 파격적인 사랑을 하는 주인공 여고생 은교 역을 맡았다 .

스크린에서는 관능미가 넘치는 신비로운 소녀였지만, 제작보고회에서 본 김고은은 시종일관 설레고 떨린 듯한 모습이었다.

한편 영화 ‘은교’는 열일곱 소녀 은교를 둘러싼 시인 이적요와 제자 서지우의 욕망과 질투를 그린 작품으로, 박범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다. 연출은 ‘해피엔드’의 정지우 감독이 맡았다.

김고은 “긴장돼요”
김고은 “긴장돼요”

‘제2의 전도연’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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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일은 “김고은은 신선하고 몽환적이고, 이적요 입장에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소유한 배우”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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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이야기에 수줍은 김고은 “베드신 박해일 선배님이 리드가 아니라, 배려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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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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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같지 않은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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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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