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포즈 고집 연예인, 네티즌 폭소! “ctrl+c, ctrl+v 해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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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1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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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포즈 고집 연예인’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같은포즈 고집 연예인’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같은포즈 고집 연예인’
“자신만의 ‘각’을 아는 연예인들이 있는 것 같다”

사진을 찍을 때 한 가지 포즈만을 고수하는 연예인들의 사진을 모은 게시물이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와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포즈 고집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에는 가수 강민경, 티아라 소연과 지연, 아이유, 비스트 윤두준, 나얼의 사진들이 담겨 있다.

강민경은 ‘오른쪽 귀 실종’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늘 한쪽 머리를 내려 오른쪽 귀를 가리고 왼쪽은 뒤로 넘긴 채 사진을 찍는 버릇이 있다.

티아라 소연은 오른쪽 얼굴이 부각되도록 얼굴을 돌려 사진을 찍고, 지연은 살짝 입을 벌리는 버릇이 있는가 하면 아이유는 ‘국민 여동생’답게 항상 손으로 브이를 그리는 귀여운 포즈를 취한다.

또한 비스트 윤두준의 두 손을 펼치고 입을 벌려 놀라는 표정을 짓는 포즈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가장 똑같은 자세와 각도를 유지하는 것은 나얼이었다. 몸을 비스듬하게 돌린 다소 어정쩡한 포즈로 서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는 연인 한혜진과 찍은 사진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군대에서 찍은 단체사진에서도 이 포즈를 유지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포즈 고집 연예인 재밌네! 누가 나얼 복사, 붙여 넣기 해놨어?”, “가장 자신 있는 포즈인가?”, “대박! 나얼 군대 사진 보고 빵 터졌다. 여친이랑 찍을 때는 다정한 포즈 좀 취해주지!”, “근데 이거 모아놓은 사람도 대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밌어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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