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최고의 1분, ‘훤 가야금 레슨’ vs ‘훤-연우 은월각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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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6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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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된 훤의 가야금 레슨 장면(위)과 훤과 연우의 은월각 키스 장면. 사진=해품달 방송화면 캡쳐
해품달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된 훤의 가야금 레슨 장면(위)과 훤과 연우의 은월각 키스 장면. 사진=해품달 방송화면 캡쳐
해품달 최고의 1분은 어떤 장면일까?

해품달 최고의 1분은 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15일 종영된 해품달 최고의 1분으로 ‘훤의 가야금 레슨’장면을 꼽았다.

훤이 자신만만하게 가야금 레슨을 시작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악기가 어찌 이 모양이냐”며 버럭 화를 내는 장면이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 장면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48.1%이다. 이는 역대 ‘해품달 최고의 1분’신기록이다. 또한 전국 평균 시청률 42.2%를 약 6%P 이상 상회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반면에 또다른 시청률조사기관 TNmS는 해품달 최고의 1분으로 ‘훤과 연우의 은월각 엔딩 키스’장면을 꼽았다.

방송 말미 훤은 연우의 생일을 맞아 직접 가야금 연주에 나섰다. 하지만 훤의 부족한 실력 탓에 형선(정은표 분)이 몰래 뒤에서 가야금 립싱크로 도움을 줬다. 그러나 가야금 줄 하나가 끊어져 결국 연우에게 들통이 나고, 머쓱해진 훤은 “다른 선물을 주지”하면서 연우의 얼굴을 끌어당겨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TNmS에 따르면 이 장면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51.8%로 놀랄만한 수치다. TNmS가 집계한 전국 평균 시청률은 46.5%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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