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스페셜편 시청률 10%대로 하락…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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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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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포스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포스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스페셜 편 시청률이 10%대로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품달’ 스페셜 2편은 전국가구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한 스페셜 1편의 시청률 24.5%보다 5.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스페셜 1편에 이어 2편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해품달’의 인기를 입증했다.

‘해품달’은 MBC 노조 총파업 여파로 7일과 8일 정상 방송이 전파를 타지 못했다. 이에 MBC는 스페셜 편을 긴급히 편집해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 ‘해품달’의 인기를 이끌었던 여진구, 김유정 등 아역들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11.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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