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기상캐스터 몸매 보도 불쾌감… ‘중뿔나다 vs 옳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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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8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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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MBC 기상캐스터 (출처= 박신영 트위터)
박신영 MBC 기상캐스터 (출처= 박신영 트위터)
박신영 MBC 기상캐스터가 기상캐스터의 몸매를 다룬 기사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표했다.

박 캐스터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상캐스터를 두고 자극적인 기사 좀 내보내지 마세요”라고 비판하며 “그런 기사가 나간다면 본인도 가만있지 마세요.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더 채우세요.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후배님들 사랑해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특정 기사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JTBC의 이선민 캐스터의 의상과 몸매가 이슈가 되었던 것을 두고 한 말인 듯 보인다.

박 캐스터는 자신의 표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자 다시 트위터를 통해 “예상 안 한 건 아니지만 언젠가 꼭 한마디 하고 싶었던 내용이라 후회는 없네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상캐스터의 몸매가 좋고 의상이 자극적이어야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박신영 캐스터가 옳은 소리 했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상이 심하게 야한 것도 아닌데 조금 오버스럽다”, “산뜻하고 톡톡 튀는 기상캐스터들의 의상은 생활의 활력을 주기 위해서가 아니냐” 등 박신영 캐스터의 의견에 반대의 뜻을 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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