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中 여배우 장카이퉁과 몰디브 여행?… 목격담 등장

한경-장카이퉁 열애 목격 사진(출처= 중국 웨이보)

중국에서 활동 중인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28)의 열애설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경의 열애 목격담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한경과 열애설이 터진 주인공은 중국의 인기 여배우 장카이퉁(23).

이들의 열애설은 지난 12일 ‘Hee**’라는 네티즌이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한경이 장카이퉁과 그녀의 부모님을 모시고 몰디브로 여행을 떠났다”고 폭로하며 시작됐다.

특히 해당 네티즌은 이같은 주장에 근거를 뒷받침하는 증거사진도 게재하며 “이 사진은 한경이 청두 공항에서 몰디브로 떠나는 모습을 촬영한 것이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다른 한 네티즌은 “지난 4일 밤 무단장 영화관에서 표를 사는 한경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장카이퉁과 데이트를 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장카이퉁이 지난 1일 자신의 웨이보에 무단장의 설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

게다가 지난 4일 장카이퉁은 웨이보에 “내 일생 중, 이런 사람만 있으면 나는 만족한다”는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은 그녀가 열애 중임을 더욱 확신하고 있다.

한경-장카이퉁(스포츠동아DB, 바이두)

이에 중국 언론들도 부랴부랴 “한경과 장카이퉁이 열애 중이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더욱 확대되자 장카이퉁 측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도 인터넷을 통해 열애 사실을 접하게 됐다. 우리는 연예인의 사생활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어떠한 대답도 해 드릴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카이퉁은 휴식 중이다. 만약 정말 열애 중이라면, 우리 회사는 소속 연예인을 존중하고 그의 선택에 맡길 것이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장카이퉁은 1989년 생으로 지난 2011년 후난위성TV 드라마 ‘일불소심애상니’의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