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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아나운서, ‘입춘대길’ 오타에 “멘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7 00:00
2012년 2월 7일 00시 00분
입력
2012-02-06 21:51
2012년 2월 6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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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상진 트위터 캡처
오상진 MBC 아나운서가 오타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입춘을 맞이하여 길운을 기원하며 벽이나 문짝 따위에 써 붙이는 글귀를 뜻하는 사자성어 ‘입춘대길(立春大吉)’을 적었다.
하지만 오상진은 설 입(立) 대신 들 입(入)을 써 ‘入春大吉’이라고 올린 것.
오상진은 오타를 발견하고 급히 수정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클 대(大) 대신 대신할 대(代)를 사용했다. 결국 자신의 실수가 부끄러웠던 오상진은 “멘붕”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민망한 심정을 드러냈다.
‘멘붕’은 ‘멘탈 붕괴’의 약자로 혼란스러운 심리 상태를 칭하는 인터넷 용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적 허영이 단연코 돋보이는 오타”, “원숭이도 가끔 나무에서 떨어진다”, “아나운서가 인터넷 용어를 쓰니 재미있다” 등 방송계 대표 ‘엄친아’로 통하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실수가 귀엽다는 반응이다.
한편, 오상진 아나운서도 참여 중인, ‘공영방송 MBC 정상화’를 촉구하는 MBC 파업 사태는 현재 8일째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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