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모낭충 폭로에 “숱 많은 사람들은 다 있어!”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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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26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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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출처= 방송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김준호의 머리에 모낭충이 살고 있다”고 폭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유세윤이 속한 ‘개식스’의 멤버 김준호, 김대희, 유상무,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을 펼쳤다.

그 중 특히 김준호의 위생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장동민은 김준호의 머리에서 모낭충이 발견됐던 일화를 소개했다.

장동민은 “권진영과 PD가 ‘불만제로’ 촬영차 두피 측정기계로 김준호의 두피건강을 확인하다가 경악을 했다”며 “화면으로 꿈틀거리는 벌레가 잡혀서”라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는 당황하며 “나도 그런 벌레가 있는지 몰랐다”며 “모낭충이라고 하던데 나처럼 숱이 많은 사람들은 거의 다 있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바쁘셔도 씻고 주무세요”, “그런 벌레가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저도 숱이 많은데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드기류 기생충의 한 일종인 모낭충은 가축이나 사람의 머리와 얼굴에 기생하면서 피지와 노폐물로 영양분을 섭취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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