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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19년 기사 월급 63만원…막막”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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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4 20:42
2012년 1월 24일 20시 42분
입력
2012-01-24 20:28
2012년 1월 24일 2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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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쇼킹 기인열전’.
‘통아저씨’ 이양승 씨가 ‘통춤’을 추며 묘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쇼킹 기인열전’에 이씨는 “유명세를 타기 전에 한 회사의 사장님 개인차를 운전하던 기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19년 8개월 일했지만, 월급 63만 원으로는 생활이 힘들어서 묘기를 연습하기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씨는 한달 월급으로는 아이들을 공부시키기에 부족했기 때문이다.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스스로 한 걸음씩 노력한 이씨는 ‘보통사람 보통무대’에 출연, 통춤을 추며 좁은 라켓을 통과하는 묘기를 선보여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에서도 활약 중이라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씨의 딸도 함께 깜짝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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