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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키스신 소감 ”굉장히 떨렸고 정말 좋은 기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12 15:56
2012년 1월 12일 15시 56분
입력
2012-01-12 15:50
2012년 1월 12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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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키스신 소감에 이제훈 “난 손해볼 것 없다”
수지 키스신 소감에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제훈. 사진=방송화면 캡쳐
수지가 이제훈과의 키스신에 대해 말문을 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건축학개론’ 의 주인공 4인방 한가인, 엄태웅, 이제훈, 수지가 출연해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수지는 영화를 찍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 “키스신이다. 사실 굉장히 떨렸고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서먹해 보이는 수지와 이제훈에 대해 “이런 인터뷰 할 때는 굉장히 안 친한 척하고 나중에 보면 사귀는거다”고 짓궂게 농담했다. 이제훈은 “내 입장에선 손해볼 건 없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내 얼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코다. 한가인 선배님 앞에서 코를 말하긴 그렇지만 난 내 코에 만족하고 있다”고 솔직히 말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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