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낯선 男과 다정히 팩 하며…‘콩알 얼굴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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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31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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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현경에게 ‘콩알 얼굴’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류현경은 지난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양수리 세트장은 말도 안 되게 추워. 그래도 즐거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촬영장! 뭔가 기대되지요. 뮤지컬 스타, 송용진 오빠와 함께” 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따뜻하게 집에 계시길”이라며 추운 날씨에 팬들의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류현경이 올린 사진 속에서 류현경은 얼굴에 머드팩을 바르고 무릎에 뜨개질 중인 털실을 올려놓은 채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고, 송용진은 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다.

팩을 바른 탓에 무표정을 짓고 있는 류현경과 입가에만 살짝 미소를 띤 송용진의 표정은 촬영 중인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머리를 질끈 묶고 앞머리까지 시원하게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작은 크기를 자랑하고 있는 류현경의 얼굴 크기에 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너무 작네요", "머드팩인가요? 귀여워요", "콩알 얼굴 인증", "영화 기대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현경을 비롯해 정애연, 김동윤, 송용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감독 김조광수)’은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이 위장 결혼을 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로 현재 막바지 촬영에 들어간 상태, 내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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