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투병중인 ‘임신중독증’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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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1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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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이수근이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이수근이 아내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씨가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이수근은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뒤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오면서 결국 이식 수술을 받았다. 지금 투병중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지난 1월 미숙아로 태어난 둘째 아이는 뇌성마비 재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근의 아내 박씨가 앓고 있는 임신중독증은 의학용어로 자간전증이라고 하며 임신중기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의 일종으로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부종이 심해지고, 소변 양이 감소하며, 두통, 상복부 복통, 시야장애 등이 발생하게 된다. 질환의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고 원인도 무척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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