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NGO 및 기업들과 재능 기부 통한 ‘나눔 파티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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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4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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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오는 26일 파티와 자선 콘서트를 겸한 ‘The 1st ZE:A’S Party Concert NA:NUM 2011’를 개최한다.

데뷔전부터 꾸준히 한 보육원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을 해 왔던 제국의아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단순한 팬 미팅이 아닌 팬들과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파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국제개발 NGO ‘굿피플’이 적극 지원에 나서면서 제국의아이들은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는가 하면, 나눔의 확산에 공감한 빙그레, 와플반트, 플레이 몬스터즈등 사기업들이 자사 물품을 후원해 현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 수익금을 다시 굿피플에 기부하기로 결정하는 등 서로 다른 각계각층의 힘을 모아 큰 규모의 자선 행사로 발전시켰다.

이들은 ‘파티 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관객들의 드레스 코드를 레드 앤드 화이트로 지정하고 공연 시작 전 로비에 소원을 적어 붙일 수 있는 소원 나무를 마련한다. 콘서트장 외부에는 모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곳곳에 배치해 ‘나눔’에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제국의아이들이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기획한 본 자선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이야기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와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무대를 준비한다는 계획을 밝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띤 파티를 예고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 한다는 생각에 모두들 즐겁게 준비에 임하고 있다”며 “올해를 첫 시작으로 이 이벤트를 매년 이어나가겠다”고 전하며 ‘나눔’의 뜻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제공|스타제국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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