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사랑비’ 깜짝 출연, 70년대 아날로그 감성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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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2일 1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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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
가수 유열. 사진제공 | 와이트리미디어
가수 유열이 드라마 ‘사랑비’에 특별 출연한다.

한류스타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멜로 드라마 ‘사랑비’에서 유열은 70년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당대 최고의 DJ역할로 등장하게 된 것.

이번 촬영은 70년대 라디오 공개방송 ‘대학생의 밤’에 참가하는 서인하(장근석 분), 이동욱)(김시후 분), 김창모(서인국 분)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실제 공개방송처럼 진행되는 이번 촬영에는 대규모 관객이 동원되는 것은 물론, 3인방 무대 외에도 다양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유열은 ‘대학생의 밤’ 사회를 맡은 DJ로 등장한다.

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과 윤아. 사진제공 | 와이트리 미디어
드라마 ‘사랑비’의 장근석과 윤아. 사진제공 | 와이트리 미디어

특히 유열은 윤석호 감독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상혁(박용하 분)이 연출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특별출연했던 경험이 있다.

‘사랑비’의 제작사인 윤스칼라의 한 관계자는 “70년대 감성과 음악들을 잘 알고 있는 유열씨는 ‘사랑비’ 속 70년대 DJ 역할에 제격이라는 생각에 감독님께서 직접 초청하셨다. 70년대 라디오 공개방송을 재연하는 이번 촬영에서는 3인방의 연주와 노래는 물론 많은 볼거리로 꾸며질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 법을 동시에 담아낼 드라마 ‘사랑비’는 9월 촬영을 시작, 드라마 도입부인 70년대 분량을 대구시의 계명대, 계산성당, 진골목 등에서 촬영 중이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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