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여동생’ 아이유, 소리바다 주간차트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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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6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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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 사진제공|로엔엔터테인먼트
아이유가 새 앨범 ‘Last Fantasy(라스트 판타지)’가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가 공개되자마자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부터 13위까지 휩쓴 아이유가 주간차트도 올킬하며 무서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아이유의 ‘너랑 나’가 12월 1주차(11월 27일~12월 3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였다고 전했다. 또 같은 앨범에 수록된 ‘비밀’, ‘잠자는 숲 속의 왕자’, ‘삼촌’, ‘별을 찾는 아이’, ‘벽지무늬’, ‘사랑니’, ‘Everything’s Alright’ 총 8곡이 주간차트 20위권에 등극하며 음원차트를 점령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아이유의 ‘Last Fantasy’에 수록된 곡들 중 20위권에 오른 8곡 이외에도 앨범에 수록된 다른 노래들도 20~30위권에 머물며 대부분의 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에게 자리를 내준 걸그룹 티아라 ‘Cry Cry’, 원더걸스 ‘Be My Baby’, 소녀시대 ‘The Boys’가 나란히 3,4,5위를 차지했다.

아이유와 걸그룹의 대세 속에서 남자가수의 자존심을 지킨 가수는 김연우와 다이나믹 듀오다. 9위에 오른 ‘행복했다…안녕’은 클래식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담백한 슬픔을 전하는 김연우의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 듀오의 불타는 금요일(Friday Night)은 40단계 급상승하며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퍼스타K 시즌3를 통틀어 최다 음원 출시 요청을 받았던 버스커버스커&투개월의 ‘줄리엣’은 15위를 차지하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정규 2집 ‘라스트 판타지’ 발매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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