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류현경,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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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2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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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이제훈. 스포츠동아DB
류현경-이제훈.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제훈과 류현경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을 응원한다.

2일 사단법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를 위한 시민모임(이사장 김동원) 측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재개관을 앞두고 두 사람이 인디스페이스의 1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올해 ‘고지전’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제훈은 올해 대종상 및 청룡상 등 신인 남우상을 휩쓸었고, ‘방자전’, ‘쩨쩨한 로맨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류현경은 현재 MBC ‘심야병원’에 출연 중이다.

앞서 이제훈은 2009년 인디스페이스의 마지막 상영작인 김조광수 감독의 ‘친구사이?’의 주연배우로, 류현경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 홍보대사와 영화 ‘날강도’의 감독으로 인디포럼2011 영화제를 찾으며 독립영화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이제훈은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는 만들어지는 과정도 힘들지만,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관객들이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공간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민간의 힘으로 재 개관되어 기쁘다.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향후 1년 간 홍보대사로서 재개관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인디스페이스와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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