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굿바이 무대’브아걸 “후배 걸그룹들 보며 맏언니로서 책임감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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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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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내가네크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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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히트곡‘식스센스(Sixth Sense)’와 ‘클렌징크림’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밝혔다.

브아걸은 18일 오후 KBS2 ‘뮤직뱅크’의 생방송에 출연해 4집 앨범 타이틀곡‘식스센스(Sixth Sense)’와 리패키지 스페셜 에디션‘클렌징크림’을 열창하며 팬들에게‘굿바이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브아걸은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활동으로 가요계에서 아이돌이 아닌 언니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2년만의 컴백활동 기간에 새로운 걸그룹과 보이그룹 후배들이 많이 나왔다”며 “세대가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제는 가요계의 맏언니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후배 걸그룹들에게 모범이 될수 있는 선배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브아걸은 해외활동에 대해“다음주부터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등의 해외 공연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며 “한국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 9월 2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식스센스(Sixth Sense)’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일명 ‘돌고래 소리’로 불리는 하이노트로 전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브아걸은 후속곡으로 발표한 리패키지 스페셜 에디션 ‘클렌징크림’의 연달은 히트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여성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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