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컬러 오브 우먼’으로 6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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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8일 16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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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호. 스포츠동아DB
심지호. 스포츠동아DB
채널A 개국특집 드라마서 주연 맡아

연기자 심지호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개국 특집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심지호는 12월 채널A 개국에 맞춰 방송을 시작하는 ‘컬러 오브 우먼’에서 주인공 강찬진 역을 맡는다. 심지호의 드라마 출연은 2005년 MBC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이후 6년 만이다.

강찬진은 10년 동안 짝사랑만 하는 여주인공 변소라를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수호천사 같은 인물. 또 다른 주인공인 윤준수(재희)와 일과 사랑에서 경쟁 관계를 맺는다.

‘컬러 오브 우먼’ 제작사인 로고스필름 관계자는 “부드럽고 차가운 서로 다른 면을 지닌 강찬진의 모습과 심지호가 잘 맞는다”며 “안정된 연기력을 기반으로 강찬진 역을 표현해낼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경쟁과 네 남녀의 사랑을 그린 코믹 멜로 드라마다.

MBC 드라마 ‘궁’을 만든 김수영 PD가 연출하고 영화 ‘용의 주도 미스 신’을 쓴 이시연 작가, ‘6년째 연애 중’을 집필한 박현진 작가 등이 공동으로 대본을 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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