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김병만, 러브하우스에 뱀 사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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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5일 13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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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이 정글에서도 못하는 것이 없는 ‘달인’임을 증명했다.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은 정글생활에 적응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

김병만은 류담과 리키김 제국의아이들의 광희와 함께 아프리카 나미비아 악어섬의 정글생활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정글생활 첫날 김병만은 나무에 집을 지으려다 실패했지만 정글생활에 익숙해져가면서 다시 동생들이 쉴 수 있는 집짓기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모래위에 집을 짓기로 결정했고 솔선수범해 나뭇가지를 모아서 집의 뼈대를 세우고 야자나무 잎사귀로 지붕을 만들어 완벽한 집을 완성시켰다.

김병만의 활약은 먹을 것을 구하는 과정에서도 돋보였다. 그는 새총으로 독사를 잡는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아프리카의 뱀 전문가조차도 높은 나무위의 뱀을 새총을 이용해 잡았다는 사실에 눈을 크게 떴을 정도.

이어 한밤 잠을 자지 않고 악어가 숨어있는 강가로 나온 김병만은 칼을 내려쳐 무려 30마리의 물고기를 잡았다. 김병만은 역시 그가 개조한 나무막대기에 물고기를 꽂아 맛있게 구운 뒤 허기에 지친 동생들에게 몸보신을 시켜줬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달인’에서 보여줬던 기량들을 정글생활에 적용시키며 성공적으로 동생들과 생존을 이어가는 김병만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또 어떤 달인다운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제공ㅣZO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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