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신곡 ‘The boys’, ‘Mr. Taxi’로 소리바다 주간 음원 차트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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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1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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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소리바다’ 주간 음원 차트를 싹슬이 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지난 19일 공개된 소녀시대 3집 타이틀 곡 ‘The boys’가 10월 넷째 주(10월 23일~10월 2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앨범에 수록된 소녀시대의 ‘Mr. Taxi’ 역시 3위에 올라 가요계 대세임을 증명했다.

이어 타블로의 1집 솔로 앨범 ‘열꽃’에 수록된 ‘나쁘다’가 2위에 등극했다.

4위는 데뷔 2년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 시크릿의 타이틀곡 ‘사랑은 MOVE’로 지난주 14위에서 10계단 상승했다.

그밖에 5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한 4인조 보컬그룹 ‘그리워 그리워’ 가 5위를 차지했고 지난 25일에 발매한 프리스타일의 신곡 ‘안부’는 어쿠스틱한 랩 발라드로 6위에 안착했다.

또한‘슈퍼스타K3’버스커버스커의 ‘어쩌다마주친그대’는 9위, 크리스티나의 ‘Lonely’은 13위, 투개월의 하모니가 돋보였던 ‘Brown City’가 16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급상승한 곡으로는 나윤권&잔디의 ‘With you’의 프로젝트 곡 ‘∙∙∙더라면’은 지난주 68위에서 56계단 오른 12위를 차지해 명품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소리바다의 한 관계자는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의 강세속에서도 타블로, 이승기, 윤미래, 백지영 등 탄탄한 음악성으로 재무장한 중견 솔로 가수들의 인기도 꾸준히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며 “특히 지난주 슈퍼스타K3’의 심사위원 명곡미션인 OST곡들이 이번주에는 어느 정도의 인기와 반응이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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