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투개월, ‘포커페이스’ 불러 성숙한 무대매너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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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8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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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의 투개월의 변신이 심상치 않다.

7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는 Top9의 월드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명곡 대결이 펼쳐졌다.

투개월은 레이디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열창했다. 김예림과 도대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도대윤이 중간중간 가사 실수를 범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투개월은 갖고있는 재주들이 점점 튀어나오고 있다. 아쉬운게 도대윤은 투개월 중요한 멤버다. 본인이 갖고있는게 있는데 아직 안나온다. 김예림도 계산하는게 보인다. 어쨌든 퍼포먼스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라며 91점을 줬다.

윤미래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빨려들게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가다. 처음에 깜짝 놀랐다. 걱정을 했는데 예림씨가 춤을 잘추는지 몰랐다. 도대윤이 가사를 중간중간 까먹는게 좀 아쉬웠다. 그래도 공연 너무 잘줬다”라며 87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레이디가가 노래를 골랐을 때 의아했다. 예림이는 대단한 친구라 생각했다. 이런 노래를 절도있게 하는 모습 보고 놀랐다. 칭찬해주고 싶었다. 생각보다 보컬 스펙트럼이 좁지 않구나란 생각을 했다”라며 93점을 줬다.

한편, 이날 ‘슈스케3’에서는 이건율과 이정아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사진출처ㅣM.net ‘슈퍼스타K3’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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