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목발투혼 ‘발목 부상에도 무대인사…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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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26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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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지난 주 발목 시술에도 불구, 지난 주말동안 영화 ‘통증’ 무대 인사에 올랐다.

권상우는 ‘통증’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봉 3주차에도 무대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 이를 지키기 위해 주변의 만류에도 무대 인사를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가 끝나고 권상우는 발목에 깁스한 채 목발을 집고 상영관에 등장, 이에 관객들은 깜짝 놀라며 감동의 박수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권상우는 "‘통증’이 개봉한 지 3주가 되었는데 여전히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통증’은 지난 25일까지 누적관객수 2만459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9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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