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연예사병 자격증 소지자 ‘0’…입영 연기 사유 1순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9월 22일 07시 00분


군 입대를 앞둔 연예인들이 입영을 연기하는 사유로 자격증 시험과 직업훈련원 입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자격증을 소유한 연예인은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종표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방홍보원 연예병사들의 입영 연기 횟수와 사유 현황’에 따르면 이준기, 김지석, 이완, 이동건, 김지훈 등은 최소 1회부터 최대 5회까지 입영을 연기했다. 특히 자격증 시험 응시를 사유로 입영을 연기한 사례는 7차례. 그러나 실제 소지자는 한 명도 없어 입영 연기를 위한 수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직업훈련원 기술교육도 3회였다. 이에 따라 연예인의 직무 특성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는 사유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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