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야구장 키스, 드라마 ‘지못살’과 싱크로울 100%?

  • Array
  • 입력 2011년 9월 5일 11시 57분


코멘트
이명박 대통령의 야구장 키스가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야구장 키스신과 닮아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 서울 잠실 야구장에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는 4회 후 키스타임에 전광판에 두 사람의 모습이 잡혀 망설임 없는 키스를 보여줘 관객들의 환호를 샀다.

이 모습은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회에 방송된 최지우-윤샹현 커플의 야구장 키스신과 매우 닮아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두 상황 모두 전광판 화면에 잡히자 마자 화끈하게 키스했다는 것과 LG트윈스의 경기에서 이뤄졌다는 점도 일치한다.

이를 본 누리꾼은 “대통령 부부가 야구장에서 키스를? 얼마 전 최지우-윤상현 키스할 때도 잠실 야구장에 있었는데 신기하다”, “대통령 부부의 인간적인 면이 보기 좋다”, “최지우-윤상현 키스신만큼 폭풍비주얼은 안되지만 그 때만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