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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사업 실패’ 옥주현 “핑클 멤버에게 돈 빌리기도…” 상처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05 14:02
2011년 9월 5일 14시 02분
입력
2011-09-05 10:29
2011년 9월 5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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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주현. 스포츠동아DB
“옥주현은 다 끝난 거였다”
가수 옥주현이 요가 사업 실패 후 모든 것을 다 끝내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옥주현은 최근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했다.
옥주현은 25살 어린 나이에 요가 사업 실패를 겪고 감당할 수 없는 돈과 빚으로 핑클 멤버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야만 했던 힘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그냥 다 놓고 싶었고 ‘내가 죽어버리면 다 해결되지 않을까’라는 극단적인 생각마저 들었다” 라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며 사람들도 잘 만나지 못하고 홀로 세상과 단절된 기분으로 지냈던 옥주현은 성격도 많이 달라졌다고.
옥주현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5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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