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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 김영대, 30kg 감량으로 훈남변신 “속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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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16:03
2011년 8월 26일 16시 03분
입력
2011-08-26 15:47
2011년 8월 26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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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행님아~” “고맙습니데이~”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가 훈남으로 거듭났다.
1995년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코너 ‘소나기’에서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 역으로 출연했던 김영대(23)가 연극배우에 이어 쇼핑몰 CEO에 도전했다.
김영대는 20년 전 EBS 청소년 드라마에서 뚱뚱한 자신의 모습을 본 후 큰 충격을 받아 슬럼프에 빠졌다. 이후 피나는 노력 끝에 무려 30kg을 감량하고 연극배우와 쇼핑몰 CEO로 변신한 것.
김영대는 “지금도 김영대보다는 포동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때가 잦아 속상할 때도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뚱뚱해서 고민하는 많은 남성에게 희망이 될 것 같아 쇼핑몰을 창업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 | 웃다스타일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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