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이런 모습 처음…‘출발 드림팀’서 공격적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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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1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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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진영이 농구 코트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진영이 우지원과 우정을 위해 '출발 드림팀2'에 출연한 것. 21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출발 드림팀2')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상대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우지원이 드림팀의 감독을 맡게 되자 흔쾌히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지원은 하프타임 당시 연예인드림팀 멤버들에게 강하게 공격주문을 못했다.

이에 박진영은 "아무래도 우지원 감독이 연예인들이니까 말을 조심조심하다보니까 제대로 확확 말을 못하는 것 같다"며 "내가 대신 말해주는 부분도 있다"라며 도움을 주었다.

이날 박진영, 김태우, 2AM 정진운, 한정수, 조동혁, 서지석, 이현, 리키김, 유민상, 나윤권, 송호범, 오언종의 드림팀과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이 농구 대결을 펼쳤다.

드림팀은 4쿼터에서 15점의 점수차를 만회, 동점을 기록했으나 끝내 91대 88로 신한은행 에스버드팀에 지고 말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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