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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첫 콘서트서 백지영과 입맞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7 22:52
2011년 8월 17일 22시 52분
입력
2011-08-17 14:17
2011년 8월 17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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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이 하동균의 첫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듀엣무대를 갖는다.
백지영은 9월 1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하동균의 콘서트 ‘빌로우 더 서피스’에서 하동균과 함께 듀엣 무대를 한다.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가수지만 함께 듀엣으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지영은 하동균의 첫 콘서트 소식을 듣자마자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트위터로 하동균의 콘서트 소식을 전하는 등 하동균 콘서트를 홍보하고 있다.
백지영과 하동균이 함께 부를 곡은 영화 ‘원스’에 삽입됐던 ‘폴링 슬로울리’다. 백지영은 듀엣 무대 후에는 자신의 히트곡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하동균의 이번 콘서트는 2006년 솔로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펼치는 단독 공연이다. 하동균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자작곡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5월 군 제대 후 드라마 OST앨범 제작사에서 많은 섭외 요청을 받는 하동균은 MBC ‘반짝반짝 빛나는’, 절친한 가수 이정과 함께 듀엣으로 부른 KBS 2TV ‘공주의 남자’ 삽입곡 ‘기다릴게’를 불러 주목받았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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