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주인공들, 매거진 커버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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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4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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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수목 ‘보스를 지켜라’의 매거진 ‘BOSS’가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8월 3일 첫방송되는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의 홈페이지에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매거진 ‘BOSS’가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드라마 대박을 예고하고 있는 것.

2011년 8월호로 발간된 이 매거진(발행인 띠아모)에서 주인공들 4명이 각각 메인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우선 차지헌역의 지성은 그야말로 보스의 포즈를 취하며 커버를 장식하고 있다.

‘웃음 가득했던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 현장속으로’가 메인기사로 선정되었고, 그리고 4개월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지성은 ‘까칠하지만 지켜주고 싶은 남자’로 표현되었다. 특히, 지헌이 소속중인 그룹의 면접권이라는 파격적인 특별선물로 등장해 깨알재미를 주고 있다.

그리고 노은설역 최강희의 경우는 ‘이젠 최강비서 최강희를 만나다’는 메인기에다 ‘불량보스를 모시는 전설비서 노은설’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기’, ‘무공으로 달련하기’등도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다.

또한, 차지헌역 김재중의 경우 ‘미래를 이끌어갈 파워풀한 젊은 경영인 TOP10’에 선정된 기사와 젠틀한 인터뷰를 실었고, 특히, 선물로 무려 하드커버로 된 333페이지에 이르는 JYJ의 NEE사진집이 주어지며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서나윤역의 왕지혜는 극중 모 그룹의 자녀답게 말타는 장면을 메인커버로 해 ‘페펙트 우먼’ 코너에서 서나윤에 대한 인터뷰내용이 실렸고, 왕지혜의 친필사인과 선글라스를 얻을 수 있는 스페셜이벤트도 포함되었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정말 센스있고 좋다. 잡지가격도 126,000원, 빵터졌다”, “배우 하나하나 특징이 깨알같이 살아있는 잡지다. 바코드에다 가격이 포인트다”, “진짜 잡지인줄 알았다가 패러디란걸 알고는 깜짝 놀랐다. 이게 실제라면 구매욕구 100%다”라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초짜 여비서와 불량 재벌 2세 보스의 달콤살벌한 에피소드를 그려가는 ‘보스’는 손정현PD와 권기영작가가 힘을 합쳤고, 지성, 최강희, 김재중, 왕지혜 뿐만 아니라 박영규, 차화연, 김청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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