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베드신, 생각했던 것 보다 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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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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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수영(왼쪽)과 최정윤이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연기자 류수영(왼쪽)과 최정윤이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의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트위터@binyfafa
“베드신, 수위가 쎄서 걱정입니다. 하하하”

1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엘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 제작보고회에서 류수영은 최정윤과 진한 베드신이 있을 거라고 말했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류수영은 열혈기자인 황태범역으로 최정은은 황태범의 상사인 방송국 PD로 나온다. 둘은 극 중 회식자리에서의 실수로 혼전임신을 하게된다.

류수영은 ‘오작교 형제들’은 가족드라마라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시간대에 방송이 되는데 가족들이 보기엔 과하지 않을까 소심한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는 “대본 봤을 때 베드신이 생각보다 과해서 걱정이다. 나는 걱정인데 감독님과 작가선생님께서는 오히려 걱정을 안하시더라”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베드신을 위해 밥도 제대로 못먹고 베드신 촬영도 연기한 상태. 그는 “베드신인데 쇄골이라도 보여야하지 않겠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베드신자체가 야하지는 않을 것 같고 오히려 코믹적인 요소가 있다”라고 말했다.

KBS 주말 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은 오작교 농장의 황씨 집안 4형제와 그들의 삶으로 들어온 백자은에게 벌어지는 예측불허하고 좌충우돌한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6일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ㅣ임진환 기자 (트위터@binyfafa) photol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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