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트위터?…“팔로우하면 당선후 삼백만원씩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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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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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본좌’ 허경영 씨의 이름으로 트위터(@huh_president)가 개설돼 화제다. 23일 개설한 이 트위터는 25일 오전 11시 현재 약 2000명이 팔로우하고 있다.

트위터 자기소개란에는 '18대 대통령 당선 예정인 본좌 허경영입니다. 공화당 총재, 천재 정치 인터넷 대통령, 저서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5000만부 판매 예정, 바이칼 호수 영구 사용, 세계통일 예정'이라고 적혀있다. 그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도 링크돼 있다.

트위터에는 “저를 팔로우 하시면 대선 당선후 일인당 삼백만원씩 드린다”, “제 사진에 눈을 맞추시고 허경영을 세번 부르시고 콜미 노래를 한번 들으시고 하루를 시작 하면 모든 일이 잘될수 밖에 없다”, “취업결혼을 추첨제로 하면 모두 해결 된다” 등의 글이 게재돼 있다. “축지법 강의를 하겠다”는 멘트도 있다.

허 씨는 2007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 훼손 혐의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았다. 그는 2009년 7월 출소하자마자 케이블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기 3일 전, 그의 영혼이 나를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사진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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