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재결합 하나? ‘의미심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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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6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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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그룹 터보의 재결합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7월15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터보 마이키와 김종국은 터보시절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이어 인터뷰하는 시간에 터보 재결합에 관한 이야기게 나와 이에 김종국은 “터보라는 그룹 자체가 해체한 것 아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릴 때가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재결합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표현했다.

이어 “아직은 마이키도 독립해서 자리도 잡아야 하니까 둘 다 잘되고 나서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또 마이키의 솔로 싱글에 피쳐링으로 도움을 준 김종국은 “마이키가 터보가 헤어지고 나서 마이키가 앨범을 몇번 냈는데 잘 안됐다”며 “요즘 훌륭한 가수가 많다보니까 시작조차도 쉽지 않았다”고 피쳐링을 결심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마이키에게 “요즘 워낙 훌륭한 가수가 많고 음반 시장도 힘들다. 그러니 큰 성공보다는 음악을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마이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출처ㅣKBS2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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