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삼성그룹’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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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8일 07시 00분



사내 오디션 심사위원 참여

가수 백지영(사진)이 멘토로 변신했다.

백지영은 ‘직장인 스타’를 뽑는 ‘슈퍼스타 S’에서 멘토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슈퍼스타 S’는 화제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와 ‘위대한 탄생’를 혼합한 형태로, 삼성그룹이 실시한 사내 오디션이다.

비록 사내 오디션이지만 20만 명이 넘는 삼성그룹 내의 전 계열사 직원들이 총출동해 오디션을 봤다. 심사위원 라인업도 화려하다. 백지영을 비롯해 가수 김현철, 윤상, 인기 작곡가 유영석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직장인 스타’를 뽑는다. 백지영 소속사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예선부터 최종심사까지 참여해 꼼꼼한 심사를 펼쳤다. 또 최근에는 철저한 심사를 걸쳐 멘티 6명을 뽑아 2주 동안 훈련시켜 최종본선에 진출시켰다. 이 관계자는 “8집 활동을 하면서 두 달 정도 참여한 행사였다”며 “사내 오디션이라고 하지만 방송을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아 흥미롭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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