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100억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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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4일 07시 00분


‘나가수’로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재범. 숱한 광고 모델 러브콜 속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나가수’로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임재범. 숱한 광고 모델 러브콜 속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CF 제의만 20여건…공연 등 러브콜 쇄도

가수 임재범이 광고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임재범에게 CF, 공연, 방송 등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다. 예당의 한 관계자는 13일 “전속 계약 이후 CF 제의만 20여건이 넘었고, 일본 중국 등 동남아 음반시장에서 콘서트 제의 및 해외 진출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계약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이런 추세를 모델료로 환산하면 약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관심에 임재범 본인도 놀라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진행사항을 소속사에 일임하고 25∼26일 서울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범은 소속사를 통해 “가수는 좋은 음악으로 서야 한다. ‘나는 가수다’ 이후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이는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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