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아이폰 영화 만들기’ 입문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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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9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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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 감독이 될 수 있다.

아이폰으로 영화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아이폰 영화 만들기’(영진닷컴 펴냄)는 비싼 장비 없이도 촬영부터 편집, 상영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손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이폰 영화 제작 방법을 상세하게 담았다.

시나리오 기획부터 구성, 영상 촬영방법은 물론 편집과 음향, 특수효과 등 후반작업과 상영 단계까지 한 편의 아이폰 영화가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소개한 실용서다.

이 책에는 지난해 봉만대 정윤철 등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촬영 감독들이 참여한 ‘아이폰4 필름 페스티벌’의 노하우도 담겼다. 이들 감독은 아이폰으로 영화를 만든 과정을 인터뷰와 칼럼 형식으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무비’와 ‘얼모스트 DSLR’가 영화 촬영과 편집에 어떻게 사용됐는지도 설명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영화제작사 싸이더스FNH 등에서 10년 간 영화 제작에 참여한 유순미 씨다.

문화 마케팅회사 ‘메가폰’의 대표인 유순미 씨는 “실제 아이폰 영화 제작에 참여한 충무로 현역 감독들과 아마추어 감독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은 아이폰 영화 제작 백서”라고 이 책을 소개했다.

이해리 기자 (트위터 @madeinharr)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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