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긴장 사라지며 시청률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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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6일 1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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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급락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집계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10분에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전국 가구 시청률 12.6%(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5월29일 기록한 17.3%보다 4.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매 회 많은 화제를 낳았던 ‘나는 가수다’는 5월 초 방송 재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여 왔다.

하지만 최근 스포일러와 편집 실수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며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일 방송에서는 가수들의 경연이 아닌 중간 평가가 방송되면서 프로그램의 긴장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다.

반면 같은 시간에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은 25.9%, ‘남자의 자격’은 8.9%를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는 전 주보다 2.5%포인트 떨어진 5.7%, ‘런닝맨’은 0.8% 포인트 상승한 7.0%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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