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바비킴, 11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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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1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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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2층 난간에서 떨어져 가슴뼈 골절상을 입고 입원치료중이던 바비킴이 11일 밝은 모습으로 퇴원했다.

바비킴은 11일 주치의로부터 “치료와 재활 상태를 계속 체크해야 하지만 본업으로 복귀해도 큰 무리는 없다. 보호대 착용이 불편하긴 하겠지만 건강엔 이상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원했다.

바비킴은 당시 사고로 가슴뼈가 금이 갔으며, 경추 5번 뼈가 눌리면서 2㎜ 가량의 뼛조각이 부서졌다. 한때 주치의로부터 “최악의 경우 뼛조각이 척추 신경을 건드리게 된다면 하반신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받고 긴장했지만 다행히 이날 밝은 모습을 퇴원했다.

현재,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를 진행하고 있는 바비킴은 방송 복귀는 물론 전국투어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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