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뮤지컬 '젊음의 행진' 첫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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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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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캐스팅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선데이가 주인공 ‘오영심’으로 6일 첫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80년대 최고 인기 쇼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재현,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 ‘핑계’, 신해철 ‘그대에게’ 등 8090시대를 풍미한 노래들을 만날 수 있는 쥬크박스 콘서트 뮤지컬.

이번 작품에서 선데이는 천방지축 왈가닥 ‘오영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선데이는 최근에는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해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얻고 있다.

‘젊음의 행진’ 주인공 ‘오영심’ 역에는 선데이와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약한 린아도 캐스팅됐다. 린아는 이번 작품이 뮤지컬에 첫 도전이며, 4월 말부터 공연을 벌인다.

한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6월말까지 뮤지컬 전용극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펼쳐지며, 선데이, 린아 외에도 김지우, 김산호, 이창용, 전아민, 김재만 등이 함께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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