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6일 데뷔 음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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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5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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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데인저러스’의 작곡가 테디 라일리가 만든 걸그룹 라니아(Rania)가 6일 0시 데뷔 싱글 ‘닥터 필 굿’을 공개하고 가요계 데뷔한다.

라니아는 이날 오후 4시에는 서울 서교동 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처음 공개하며 이후 7일 Mnet ‘엠 카운트다운’, 8일 KBS 2TV ‘뮤직뱅크’, 10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한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2000년대 초 원조 한류스타 베이비복스를 탄생시킨 곳으로, 2011년 ‘신 한류’를 위해 세계적인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와 손잡고 라니아를 만들어왔다.

라니아 멤버들은 작년 여름 약 3개월간 미국 LA에서 녹음하고 춤 연습을 하는 등 데뷔를 준비해왔다.

특히 당시 마이클 잭슨의 유작 앨범에 참여하느라 바빴던 테디 라일리는 일정을 쪼개가며 라니아의 음악과 기획, 무대 컨셉트, 의상 등에 관심을 쏟았다.

라니아는 세미, 리코, 주이, 디, 조이, 티에, 시아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조이가 제2의 닉쿤을 꿈꾸는 태국인이다. 리코는 한국 국적이지만 일본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만큼 일본어에 능숙하다. 라니아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일본어 등 5개 국어가 능통한 팀이기도 하다.

테디 라일리가 만든 ‘닥터 필 굿’은 파워 넘치는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담겨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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