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김태희’ 구잘, ‘내 귀의 캔디’로 김영철과 환상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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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3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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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김태희’ 방송인 구잘의 아름다운 외모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잘은 3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글로벌 스타 청백전’에 출연해 김영철과 함께 ‘내 귀의 캔디’를 부르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구잘은 공연 내내 깜찍한 표정과 애교 넘치는 동작으로 김영철과 호흡을 맞췄다. 안무 중간에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수줍은 미소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연을 보던 MC 지석진은 “우즈벡 미녀와 한국 야수의 공연”이라고 평하며 구잘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 이날 구잘은 “김영철이 자꾸 내 흉내를 낸다”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철은 “구잘이 ‘평가’라는 발음을 ‘병가’라고 한다. 그걸 몇 번 흉내냈더니 정말 싫어했다”며 “김희애 씨와 하춘화 씨가 나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미녀들의 수다’ 주인공들과 국내 스타들이 함께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국제 씨름대결, 걸그룹 따라잡기 대결, 트로트 대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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