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번 주 중으로 정확한 개봉 일정을 확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빈은 ‘시크릿 가든’ 종영 이후 더욱 쉴 틈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됐다. 매일 ‘시크릿 가든’의 밤샘 촬영까지 불사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당장 ‘만추’의 개봉 일정이 확정되면 홍보 활동을 위해 휴식없이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만추’ 측은 여주인공인 중국 스타 탕웨이의 내한 프로모션도 계획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그녀의 일정까지 고려한 홍보 활동도 고려해야 한다. 여기에 각종 CF 및 화보 촬영 등 일정까지 포함하면 ‘시크릿 가든’의 종영이 그에게 ‘휴식’이 될 가능성은 없어진 셈이다.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만추’ 홍보를 축으로 ‘시크릿 가든’과 관련해 밀린 인터뷰를 한꺼번에 소화해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면서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여전히 쉴 틈이 없을 것임을 예고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