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수 배영수의 미스코리아 출신 예비신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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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5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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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희-배영수(왼쪽부터). 사진=박성희프로필, 스포츠동아DB.
박성희-배영수(왼쪽부터). 사진=박성희프로필,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배영수의 예비신부의 얼굴이 공개됐다.

피앙세 박성희는 서울예대 무용과 출신으로 1999년 미스 서울 미에 선발된 후 ‘규희’라는 예명으로 2002년 SBS ‘대박가족’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 ‘미안하다 사랑한다’, ‘프라하의 연인’, 영화 ‘오아시스’, ‘그 놈은 멋있었다’,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출연했으며 2005년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삼성구단 홍보팀 신창섭과장에 따르면 “배영수가 박성희와 결혼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인터넷 신문사 이데일리에 의하면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났지만 2007년부터 관계가 소원해졌다가 배영수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던 지난해 다시 만났으며, 박성희가 당시 배영수에게 힘이 돼 줬고 배영수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해주면서 결혼을 약속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동아닷컴 |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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