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연정훈 부부 결혼 5년만에 첫 동반 CF…이혼설 ‘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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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4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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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 부부
한가인 연정훈 부부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가 결혼 5년만에 첫 동반 CF를 찍었다.

삼성 하우젠 버블에코는 하우젠 장수모델 한가인에 이어, 남편 연정훈을 모델로 발탁했다.

두 사람이 CF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이 처음. 한가인·연정훈 부부는 10월 4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첫 TV CF 촬영을 마쳤다.

삼성전자 측은 "부부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주요 타깃인 2030 세대에게 제품에 대한 호감과 친근함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가인은 "남편과 함께 재미있게 촬영한 모습을 많은 팬들이 보시고 즐거워할 것 같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우리 부부의 꾸미지 않은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아내와 함께 하는 첫 CF 여서 기대했던 만큼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이번 기회에 사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05년에 결혼한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최근 잦은 이혼설이 돌면서 이에대해 법적 대응까지 고려한다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두 사람은 최근 연정훈의 본가인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단독주택에서 시부모인 연규진 부부와 5년 동안 함께 살다 이번에 분가하게 됐다.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신당동 새 보금자리는 심은하 부부의 집 근처로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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