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을 개편, ‘W’ ‘라라라’ 등 9개 프로 폐지

동아닷컴 입력 2010-09-28 11:00수정 2010-09-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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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W
MBC가 11월1일부터 대대적인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

MBC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을 개편에서 6개 프로그램이 신설되는 대신 9개 프로그램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 ‘시추에이션다큐 세상사傳’ ‘여배우의 집사’ ‘뉴스와 정보 매거진’ ‘미라클’이다.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케이블 TV Mnet의 ‘슈퍼스타 K’와 비슷한 포맷의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재능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 스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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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집사’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후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어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경우다.

반면 ‘후플러스’ ‘김혜수의 W’ ‘음악여행 라라라’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 원더우먼’ ‘6:30 뉴스’ ‘주말의 명화’ ‘스포츠 하이라이트’ ‘최윤영의 세계다큐기행’ 등은 폐지 수순을 밟는다.

MBC는 이번 개편을 통해 주요 뉴스에도 변화를 줬다. 먼저 주말 ‘뉴스데스크’는 저녁 9시에서 8시로 이동 편성된다.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뉴스 시청 욕구가 평일보다 앞 시간대로 당겨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매일 저녁 6시30분 방송되는 ‘MBC 뉴스’는 30분이 더 늘어난 50분 뉴스 프로그램 ‘MBC 뉴스와 정보 매거진(가칭)’으로 확대된다.

그 동안 폐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던 ‘김혜수의 W’ 폐지 결정에 대해 MBC는 “‘W’는 5년간 누적 적자가 50억 원으로, 연간 평균 10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내는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보다 국내 소외계층에 눈길을 돌려 해결책을 찾는 ‘저비용·고효율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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