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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0시대 주말드라마 3편, 시청률 각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4-05 11:14
2010년 4월 5일 11시 14분
입력
2010-04-05 11:01
2010년 4월 5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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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SBS ‘인생은 아름다워’-KBS ‘거상 김만덕’-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지상파 3사가 스타 작가와 연출자, 배우들을 기용해 제작하는 밤 10시대 주말드라마들이 시청률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TMnS 집계에 따르면 4일 밤 10시에 시작한 3사 드라마들이 근소한 시청률 차이를 보였다.
드라마 3편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은 SBS ‘인생은 아름다워’(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전국 시청률 16.0%(이하 동일기준)를 나타냈다.
2위는 이미연 주연의 KBS 1TV ‘거상 김만덕’(극본 김진숙·연출 강병택)으로 15.2%를 기록해 ‘인생은 아름다워’와 불과 0.8%포인트 뒤졌다.
송일국 주연의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극본 이홍구·연출 이형선)는 3파전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14.1%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지상파 3사 전체 프로그램의 종합시청률 1위는 37.0%를 기록한 KBS 2TV 오후 8시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가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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