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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해철 독설…“씨엔블루가 인디면 파리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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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7 13:24
2010년 2월 7일 13시 24분
입력
2010-02-07 13:14
2010년 2월 7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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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스포츠동아 DB]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가수 신해철이 표절 시비가 일고 있는 그룹 씨엔블루(CNBLUE)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신해철은 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씨엔블루가 인디였어? 처음 알게 됐는데 유명했나?"라고 한 팬이 올린 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신해철은 "힘없는 인디(밴드)의 머리 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 한 방에 땅 속으로 처박아 버릭겠다. 인간 막장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해철은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신인 씨엔블루는 최근 내놓은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2010년을 빛낼 유망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그룹. 하지만 인디밴드 와이낫가 발표했던 '파랑새'와 리듬과 멜로디가 비슷, 표절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씨엔블루의 타이틀곡 ‘외톨이야’를 작곡한 김도훈은 최근 작곡한 김종국의 6집 수록곡 ‘못잊어’까지 표절시비에 휩싸여 논란이 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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