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Q|Allthat‘소녀시대’] CF ‘소녀시대의 하루’ 아파트 광고만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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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일 07시 00분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소녀시대. 스포츠동아DB
“아침에 일어나서 ‘포스트 후르츠 코코넛’으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스케줄은 기름기를 쏙 뺀 ‘굽네치킨’과 ‘미에로 뷰티엔’을 마시며 허기를 채운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이동하는 동안에는 ‘싸이언 뉴 초콜릿 폰’으로 모니터를 하고, 밥 먹을 시간이 부족할 때는 ‘삼양라면’을 끓어먹는다. ‘신한카드’로 여가 생활도 즐기며, 쉬는 시간에는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던전 파이터’ 게임을 하고 하루를 보낸다.”

이제는 소녀시대가 출연하는 광고만으로도 하루가 만들어진다. 소녀시대는 ‘피겨 퀸’ 김연아와 ‘꽃남’ 이민호에 이어 걸 그룹 가운데 총 15편으로 가장 많은 광고에 출연한다.

이들은 톱스타라면 필수적으로 출연하는 CF라는 휴대전화뿐 아니라 라면, 음료 등 온갖 종류의 광고를 섭렵했다. 결혼한 스타들의 전유물인 ‘아파트’만 아직 그녀들이 나서지 못한 광고 분야이다.

한 광고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모델로 나서면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지고 관심이 집중된다”며 “인기는 톱스타급이지만, 광고비는 톱스타의 70%% 수준이라서 그 이상의 효과를 얻으며 전 연령 대에게도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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