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연기자 변신 앞두고 싱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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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6일 13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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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혼성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이 15일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그동안 가수보다 연기 활동에 전념했던 서지영은 15일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크리스마스 프레즌트’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프레즌트’는 쿨, 룰라, 이민우, 러브레시피, 서지영, 김우주 등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노는 어린이’가 프로듀서를 맡아 지휘했다. 밝고 신나는 빠른 템포의 곡으로 겨울 분위기를 풍기는 악기들로 연주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프레즌트’는 서지영의 오빠 서현이 작사가로 참여했다. 서현은 과거에도 서지영의 많은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연기자이다.

서지영은 그동안 영화 ‘복면달호’의 김현수 감독과 손잡고 해외 수출용 대작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내년 봄 방영되는 드라마 ‘동방의 빛’ 출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동방의 빛’ 촬영이 끝나는 5월쯤에는 영화에도 출연한다.

서지영 소속사 초콜릿 프로덕션 측은 “서지영은 이번 음반 이후 내년부터는 연기자로서 많은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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